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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옛 아카데미극장 야외공연장·열린광장 조성 '공정률 90%'

뉴스1

입력 2025.06.10 12:34

수정 2025.06.10 12:34

강원 원주시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 야외공연장·열린광장 조성 사업 조감도.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6.10/뉴스1
강원 원주시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 야외공연장·열린광장 조성 사업 조감도.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6.10/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 내 야외공연장·열린광장 조성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해당 공사를 시작했는데, 10일 현재 전체 공정률을 약 90%로 집계했다. 시는 무대 골조와 조경 공사를 마쳤고, 일부 마감 작업과 바닥 포장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이 조성되면, 시민들에게 공연·전시·휴식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오는 7월 12일 공연장을 활용한 첫 프로그램인 '평원동 야외공연장 버스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마무리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문제없이 사업을 준공하고 첫 공연도 계획대로 추진될 것"이라며 "이번 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이 문화와 사람, 공간이 연결되는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