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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플랫폼, 기업 고객 위한 대화형 AI 설루션 확대

뉴스1

입력 2025.06.10 12:45

수정 2025.06.10 12:45

프라나브 미스트리 투플랫폼 대표(왼쪽)와 김주원 콕스웨이브 대표 (투플랫폼 제공)
프라나브 미스트리 투플랫폼 대표(왼쪽)와 김주원 콕스웨이브 대표 (투플랫폼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글로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투플랫폼이 기업 고객을 위한 대화형 AI 설루션 고도화에 나선다.

투플랫폼은 대화형 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Align)의 운영사 콕스웨이브(Coxwave)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투플랫폼은 한국과 인도를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다. 독자 개발한 다국어 특화 AI 모델 '수트라'(SUTRA)를 바탕으로 음성·비주얼·지식 증류 등 다양한 AI 설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콕스웨이브는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하는 AI 엔터프라이즈 설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협업으로 투플랫폼은 자사 엔터프라이즈 설루션인 대화형 AI 기술 스택에 콕스웨이브의 분석 기술을 통합해 기업 고객에 정교한 성능 지표를 제공할 계획이다.


콕스웨이브는 투플랫폼의 수트라 모델과 AI 플랫폼을 자사 대화 시스템에 도입해 언어 이해력, 다국어 지원, 엔터프라이즈 환경 최적화 측면에서 성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트라는 힌디어 등 인도 현지 언어에 강점을 지녔다.
콕스우이브가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인도 시장에서 현지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