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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경기북부, 구리갈매역세권 126필지 공급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10 14:23

수정 2025.06.10 14:32

6월 16~18일 입찰 및 추첨 신청...6월 말 계약 체결 예정
LH 구리갈매역세권 단독 근생 용지 공급 안내 포스터. LH경기북부 제공
LH 구리갈매역세권 단독 근생 용지 공급 안내 포스터. LH경기북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김경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구리갈매역세권 지구 단독주택용지 123필지 등 총 126필지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리갈매역세권 지구는 탁월한 입지와 교통 접근성을 갖춰 수도권 동북부 핵심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전체 공급 면적은 3만2960㎡, 금액은 1352억원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78필지(1만9744㎡, 884억원)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45필지(1만1093㎡, 383억원) △ 근린생활용지 2필지(1293㎡, 61억원) △ 주차장용지 1필지(830㎡, 24억원) 등이다.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는 추첨, 단독주택(점포겸용)·근린생활용지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신청은 16일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다.
마감 당일 오후 5시는 추첨·개찰, 오후 6시 당첨자를 발표한다. 25~27일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미아 LH경기북부 차장은 “구리갈매역세권 지구는 GTX-B 노선(예정), 경춘선 갈매역, 별내역 등을 통한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학교, 공원, 대형마트 등 주거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구”라며 “최초 일반 공급임에도 5년 무이자 할부, 선납 할인, 금융권의 중도금 대출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