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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회 "동이IC 설치 시급…택배 화물차 분산 필요"

연합뉴스

입력 2025.06.10 13:57

수정 2025.06.10 13:57

옥천군의회 "동이IC 설치 시급…택배 화물차 분산 필요"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는 10일 경부고속도로 동이IC 설치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등에 보냈다.

동이IC 설치 건의하는 옥천군의원들 (출처=연합뉴스)
동이IC 설치 건의하는 옥천군의원들 (출처=연합뉴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옥천IC를 이용하는 택배 차량으로 옥천읍 시가지가 교통혼잡과 소음, 환경피해 등에 시달린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택배업체가 몰려 있는 동이면 부근에 IC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년 이후 옥천군청, 옥천경찰서 등이 옥천IC 인근의 행정 타운으로 이전할 예정이어서 혼잡은 더욱 극심해질 전망"이라며 "이를 감안하더라고 동이IC 설치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한국도로공사가 밝힌 옥천IC 이용 차량은 하루 2만4천대 가량이다.


이 가운데는 동이·이원·군서면 일대 택배업체를 드나드는 대형 화물차량도 상당수 포함된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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