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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맞은 'AP포럼'…13년간 포항 발전에 지적 허브 역할

연합뉴스

입력 2025.06.10 14:19

수정 2025.06.10 14:19

100회 맞은 'AP포럼'…13년간 포항 발전에 지적 허브 역할
100회 AP포럼 (출처=연합뉴스)
100회 AP포럼 (출처=연합뉴스)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에 있는 포항공대(POSTECH),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포스코가 후원하는 'AP포럼'이 100회를 맞았다.

10일 포항공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포항시 남구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100회차 AP포럼에는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장 회장은 이날 새로운 산업 성장 모델과 이를 이끌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12년 6월 출범한 AP포럼은 환동해 중심 도시이자 세계적 도시로 성장하는 포항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조찬 세미나 행사다.

산·학·연·관 각 분야 리더가 참여해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역대 연사로는 정운찬·김황식 전 국무총리,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이 있다.

하반기에는 최병일 법무법인 태평양 통상전략혁신허브 원장, 민은기 서울대 음대 교수 등이 강연할 예정이다.


포항공대 관계자는 "AP포럼이 13년간 포항지역 발전의 지적 허브 역할을 해 온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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