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생태 중심 교육기관' 순천 에코칼리지 개학식

뉴스1

입력 2025.06.10 14:21

수정 2025.06.10 14:21

노관규 순천시장이 10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에코칼리지 개학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노관규 순천시장이 10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에코칼리지 개학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0일 풍덕동 소재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에코칼리지 개학식을 진행했다.

순천에코칼리지는 생태 중심의 교육 과정을 배우는 대안교육기관이다.

1기 학생은 총 12명으로 19세에서 36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년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 다국적 경험을 가진 이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6개월간 순천에서 공동 생활하며 생태적 전환을 주제로 한 이론과 실천 교육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에코칼리지는 예전 방식대로 살 수 없는 시대에 '어떻게 다르게 살아야 하는가'를 함께 묻고 실험하는 학교"라며 "이 학교의 여정을 행정·재정·정책적으로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