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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환경청 8월까지 '장마철 폐수 무단 방류' 특별감시

뉴스1

입력 2025.06.10 14:30

수정 2025.06.10 14:30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영산강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영산강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8월까지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집중호우 기간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불법행위로 공공수역 환경오염과 녹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하남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 7개소와 주암호 등 광역 상수원 6개소, 승촌보·죽산보 등 총 15개소를 대상으로 폐수 무단 방류, 폐기물 방치, 수질 이상 유무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염색과 도금 등 악성 폐수 배출업체와 폐수 다량 배출업체 등 주요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선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순찰과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