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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사회지원센터, 12일 공익활동가 한마당

뉴스1

입력 2025.06.10 14:50

수정 2025.06.10 14:55

2025 광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한마당.(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광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한마당.(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지역 시민사회와 중간 지원조직 공익활동가들을 위한 '대환장 운동회'가 열린다.

광주 시민사회지원센터는 12일 오전 11시 동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2025년 광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한마당–대환장 운동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활동가 한마당에는 지역 시민사회·중간 지원조직 100여 개 단체 공익활동가 300명이 참여한다. 활동가들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도록 명랑 운동회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전 행사로 NH농협은행의 '시민사회 쌀 나눔 기증식'(10㎏ 300포대)이 열린다.



우리 쌀 소비 촉진을 넘어 기업의 사회 공헌과 고객 환원이라는 '가치'와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시민사회·중간 지원조직의 '공익적 가치'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활동가 한마당은 공익활동가들의 쉼과 재충전, 연대와 협력 제고를 위해 2023년부터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시민 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기훈 센터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숨 가쁘게 이어진 탄핵, 파면, 대선 정국에 광장에서 궂은일 마다하지 않고 묵묵하게 맡은 바 임무를 다한 공익활동가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라며 "공익활동가들에게 힘을 주고 광주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시민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