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구는 평두메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 1주년을 맞아 14일 기념행사를 열고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목표로 한 중장기 로드맵을 공식 발표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10일 SNS를 통해 "생태복원에서 국제 인증으로 평두메습지를 생태도시 북구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며2031년 람사르총회에서 국제 인증을 받겠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평두메습지는 광주 최초의 람사르습지로 수달과 담비, 팔색조 등 786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해 생물다양성의 핵심지역으로 평가받는다.
북구는 담양 하천습지와의 생태축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지방정원 조성 등도 함께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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