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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식 관광 안내서 '노원산책' 발간

뉴시스

입력 2025.06.10 16:19

수정 2025.06.10 16:19

노원의 명소, 문화, 축제, 인터뷰 수록
[서울=뉴시스] 노원구청 1층 로비에 비치된 '노원산책' 모습. 2025.06.10. (사진=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노원구청 1층 로비에 비치된 '노원산책' 모습. 2025.06.10. (사진=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의 명소, 문화, 축제를 종합적으로 홍보하는 공식 관광 안내서 '노원산책'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원산책은 권역별 힐링 공간, 축제, 공연 등을 담았다.

약 120쪽 분량에 '노원을 쓰다', '노원을 그리다', '노원을 살다' 등 3개 장으로 구성됐다.

'노원을 쓰다'는 ▲포레스트 노원 ▲노원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노원의 오늘을 쓰는 사람들 등 3개 소주제로 구성됐다.

'노원을 그리다'는 자연, 공간, 맛, 감성을 주제로 구의 5대 힐링 타운과 4대 하천, 문화 복합 공간, 지역 명소, 맛집과 카페 등을 소개한다.



'노원을 살다'에서는 계절별로 펼쳐지는 축제와 공연들을 선보인다.

노원산책은 총 3000부 제작돼 서울시 관광안내소, 4·5성급 호텔, 전국 지자체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노원구청 누리집을 통해 전자책이나 전자문서로도 열람할 수 있다. 관광 홍보물 신청을 통해 책자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구는 다음 달 17일 전국 최초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를 수락산 동막골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총 9800㎡ 부지에 트리하우스를 포함한 25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호텔급 레스토랑과 카페테리아가 함께 운영된다.

구는 수락 휴 객실과 방문자센터 로비에 노원산책을 비치해 여행객들에게 명소를 안내하고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권역별 힐링 공간, 축제, 수락산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 개장 등 노원의 관광 콘텐츠는 매해 풍성해지고 있다"며 "이번 노원산책이 구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에게도 노원의 변화와 매력을 생생하게 전하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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