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시스] 오창식 파주시의원.(사진=파주시의회 제공).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0/202506101627561396_l.jpg)
10일 파주시의회 오창식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전국 말라리아 환자 700명 중 21%에 해당하는 147명이 파주시에서 발생했다.
특히 파주시는 경기도 최초 말라리아 경보지역으로 지정되며 올해도 이미 29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오 의원은 이날 파주시의회에서 열린 '제25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말라리아 없는 안전한 파주를 향한 정책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관련 정책으로 ▲환자 발생 데이터 기반의 지역 맞춤형 정밀 방역 시스템 구축 ▲시민 참여형 예방 교육과 캠페인 확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향후 남북 공동 방역 재개를 대비한 합동 방역 시스템과 감시 체계 준비 ▲첨단 기술 스마트 방역 시스템 구축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충분한 예산 확보와 지속적인 투자를 제안했다.
오 의원은 "파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며 청정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파주시 자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중앙정부와 경기도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묵묵히 시민의 건강을 위해 애쓰는 보건업무 공무원들에게도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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