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신원정수장 건설 완료에 따라 기존 양평통합배수지에서 공급받던 일부 지역의 지방상수도 공급 계통을 신원배수지로 전환하는 수계 전환 작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계 전환은 오는 12~13일 이틀간 진행된다. 대상 지역은 양서면 동부권(청계리·복포리·국수리·대심리·중동리), 옥천면 전역, 양평읍(신애리·덕평리·오빈리), 강상면 및 강하면 일원 등 총 5개 읍·면이다.
신원정수장 가동에 따른 이번 조치는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효율적인 상수도 시설 운영을 위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이다.
전진선 군수는 "수계 전환 과정에서 일시적인 수압 저하, 출수 불량 또는 적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불편 사항 발생 시 즉시 수도사업소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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