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를 개최한다.
올해 연극제의 슬로건은 ’Humans, A dramatic world Revealed in nature 인간, 자연속에 연, 극적인 세상!‘으로 이를 담은 메인 포스터는 콜라주 기법의 유쾌한 이미지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준비하며, 연극제는 지난 2월 하순부터 3월 하순까지 참가단체 공모를 진행해, 국내외 152개 공연단체의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총 7개국 57개 단체가 최종적으로 참가 확정됐다.
공식 초청 공연과 경연 공연, 프린지 공연을 포함해 총 76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외 초청작으로는 대만의 ‘더블씨어터 극단’, 벨기에의 1인극 ‘가르 상트랄 극단’ 외에도 불가리아, 스페인, 호주, 프랑스 총 6개국 6개 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연극제의 개막과 폐막은 수승대 거북극장(구(舊) 돌담극장)에 조성되는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폐막공연은 민우혁, 신영숙, 차지연 등 인기 배우들과 7인조 라이브 밴드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쇼로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한편 티켓은 온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총 3000매 한정 사전예매 교환권을 판매하며, 50% 할인된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전예매 교환티켓은 연극제 기간 중 16개 유료 공연 중 한 공연을 선택하여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티켓이다.
거창군민을 제외한 관객은 7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 티켓 사전 구매 시 20% 할인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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