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리마을 7곳 등 총 10곳 운영
![[증평=뉴시스] 증평군 도안면 상작마을 귀농의 집 (사진= 증평군 제공) 2025.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0/202506101750569203_l.jpg)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육성하는 '귀농인의 집'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귀농인의 집은 증평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최장 1년간 거주하면서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시설이다.
군은 2015년 죽리마을을 시작으로 증평읍 수현마을, 도안면 상작마을 등에 순차적으로 귀농인의 집을 만들었다.
현재 운영하는 귀농인의 집은 죽리마을 7곳, 수현마을 1곳, 상작마을 2곳 등 총 10곳이다. 모두 공실 없이 '풀가동' 중이다.
상작마을은 올해 ‘희망 둥지 만들기 사업’을 통해 귀촌인을 유치한다.
이외에도 군은 '농촌 살아보기 사업'을 통해 도시민들의 농촌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농촌 체험 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이 사업에는 현재 5가구 9명이 참여해 농사 체험, 마을 행사 등에 동참하며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열린 마음과 환대가 귀농인의 집 운영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이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착 지원 정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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