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후원 협약

안중욱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왼쪽부터), 토마스 헤더윅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 홍래욱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매니지먼트팀 상무가 지난 5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특별시청에서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급속한 도시 성장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도시 건축을 통해 그 대안을 모색하는 대규모 국제 전시회다.

올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을 주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개최된다. 서울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대형 조형물과 다양한 야외 조형물들이 전시되는 동시에 개막 포럼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았다.

[e-mail] 정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