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 미국 현지 리서치는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리서치 차별화를 위해 세계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손잡고 출시한 서비스이다. 론칭 후 10영업일 만에 조회수 10만회를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고, 발간된 보고서당 평균 조회수도 1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달성한 보고서는 지난달 15일 발간된 '반짝 회복 뒤 다가올 긴 그림자'이다.
골드만삭스 제휴 리서치는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는 이해하기 쉬운 요약본과 정밀 분석본 두 가지 형식으로 구성돼 있어 투자자들이 각기 상황에 맞춰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해외주식 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보 격차로 인해 투자 수요가 일부 종목에 편중돼 있다"며 "글로벌 리서치 역량을 강화해 투자자에게 보다 풍부하고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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