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양양서 개최…4000여명 참석

뉴스1

입력 2025.06.10 19:44

수정 2025.06.10 19:44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양양=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와 도 이·통장연합회는 10일 양양 일원에서 '2025년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도 이·통장 한마음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도·시·군의 정책 전달 및 지자체와 주민 간 가교 역할을 하는 18개 시·군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11일까지 이어진다.

첫날 체육행사에서는 4000여 명의 18개 시·군 이·통장들이 4개 팀으로 나눠 8개 종목 경기를 진행,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오후 공식 기념식에서는 '마을 행정 달인' 시상과 모범 이·통장 포상이 이뤄졌다.

이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 이양수 국회의원, 김시성 도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한마음대회 하루 전인 지난 9일에는 도의회(기획행정위원회)에서 '이·통장의 날' 제정을 위한 강원도 이·통장 지원 조례가 통과되기도 했다.

해당 조례가 이달 중 본회의 통과 시 5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강원 이·통장의 날'로 공식 지정된다. 이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

전영록 도 연합회장은 "항상 묵묵히 헌신해 온 도내 4400여 명의 이·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그간의 수고를 잠시 내려놓고 함께 웃고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통장의 날이 공식적으로 지정돼 앞으로 강원도 이·통장의 위상이 보다 공고하게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당선인 시절부터 4년 연속 참석한다"며 "1박 2일로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치르는 곳은 전국에서 강원도밖에 없다고 들었다.
늘 고생하시는 여러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