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기상청은 10일 오후 11시 53분쯤 강원 고성군 동남동쪽 11㎞ 해역에서 규모 2.2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생 위치는 북위 38.33도, 동경 128.58도로 발생 깊이는 13㎞다.
계기진도는 최대 '3'으로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정도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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