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독일 총리 "李대통령 취임 축하…다자주의 협력 심화 기대"

뉴시스

입력 2025.06.11 01:13

수정 2025.06.11 01:17

"양국, 민주·인권·자유무역 동반자관계" 15일 G7 정상회의서 李 다자외교 첫발
[빌뉴스=AP/뉴시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2025.,05.23.
[빌뉴스=AP/뉴시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2025.,05.23.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며 양국간 협력 심화를 기대했다.

독일 연방정부에 따르면 메르츠 총리는 10일(현지 시간) 이 대통령에게 "대한민국과 독일은 민주주의, 인권, 다자주의, 그리고 자유무역을 기반으로 오랜 기간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며 "이 동반자 관계가 앞으로 더 심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메르츠 총리는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귀국에 매우 중요한 이 시기에 힘과 성공, 그리고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오는 15일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다자외교의 첫발을 뗀다.
지난달 취임한 메르츠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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