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AP/뉴시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뉴시스 DB)](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1/202506110130297863_l.jpg)
지난 10일(현지 시각) 중국 현지 매체 지우파이신문(九派新闻)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추락한 거북이에 맞아 한 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당시 아이는 아이의 부모와 함께 아파트 단지 내에서 놀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거북이 한 마리가 아이의 머리를 가격했고, 아이는 병원으로 이송 돼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창밖으로 추락해 아이를 숨지게 한 해당 거북이는 해당 아파트의 다른 입주민이 키우던 것이다.
중국 현지 법원은 해당 입주민에게 거북이의 소유자로서 아이의 사망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보고 128만 위안(약 2억4000만원)의 배상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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