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6일부터 20일까지 올해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원서 교부와 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원서 접수는 서울 동작구 소재 서울공업고 체육관 현장 접수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16일부터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대국민서비스(https://kged.go.kr)에 접속해 16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접수처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은행용 공동인증서뿐만 아니라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등을 활용해 온라인 접수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국 학력 인정자는 현장 접수만 가능하지만 출입국 제한조치 등으로 현장 접수를 할 수 없는 경우 온라인접수를 할 수 있다.
이 경우 원본 서류를 반드시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등기 발송해야 한다. 20일 발송분까지만 정식 인정된다.
검정고시 원서를 접수하는 장애인 지원자를 위한 지원 방안도 준비돼 있다. 현장 원서접수장 내 '장애인 지원자 접수처'를 운영해 지원자가 일대일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을 안내하고 대독, 대필, 확대 문제지 신청을 위한 '장애인 편의 제공신청서' 작성을 지원한다. 또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제2회 검정고시는 8월 12일에 시행하며 합격 여부는 8월 29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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