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롯데마트는 12일부터 18일까지 '롯데레드페스티벌' 2주 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 계열사 20개가 참여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로,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대대적인 할인을 제공한다.
지난주 1차 행사에서는 881원 삼겹살, 반값 한우 등 파격적인 혜택으로 매장마다 '오픈런'이 벌어질 만큼 고객 호응이 컸다. 이번 2주 차 행사에서는 호주산 소고기와 러시아산 대게 등 신선식품과 여름 과일, 가공식품, 주류 등으로 품목을 확대했다.
대표 행사로는 '곡물 먹여 키운 호주산 척아이롤(100g)'을 행사 카드 결제 시 990원에 한정 판매한다.
과일류도 할인 폭이 크다. 국산 수박 전 품목은 엘포인트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한가득 체리'는 3만 박스 한정으로 할인 판매된다. '성주 참외'(2kg)와 '천도복숭아 전 품목'도 염가에 제공된다.
이외에도 유정란, 우유, 초당 옥수수, 다다기 오이 등 주요 식품과 생필품은 1+1 또는 할인 행사로 구성됐다. 세계맥주와 프리미엄 맥주, 칵테일 음료 등 주류 30여 종도 골라 담기 혜택과 함께 최대 33% 할인 판매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주 차 행사도 실속 있는 구성과 혜택으로 마련했다"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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