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 발전 발판을 마련하는 '국정과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고 11일 밝혔다.
윤재광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이 TF는 △기획행정 △관광문화스포츠 △농업경제 △안전건설환경 △보건복지교육 5개 분야에 총 52개 팀이 참여한다.
새 정부 국정과제를 심층 분석하고 영암군 주요 현안을 연계한다.
영암군 6대 핵심 지역 공약인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 △대한민국 국립공원엑스포 밸리 조성 △천년 마한 문화융합조성사업 △영산강 하구생태계 복원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나아가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세부 사업들을 발굴하고 새 정부에 건의해 국정과제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윤재광 부군수는 "새롭게 출범한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는 영암군 미래에 중요한 기회다"며 "TF에서 지역 숙원사업들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암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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