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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국가유산 상산관서 '사색공감 상상콘서트' 성료

뉴시스

입력 2025.06.11 06:44

수정 2025.06.11 06:44

전통과 현대 어우러진 문화예술 향연
[상주=뉴시스] 사색공감 상상콘서트. (사진=상주시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뉴시스] 사색공감 상상콘서트. (사진=상주시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인 상주 임란북천전적지 상산관 일원에서 '사색공감 상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공연은 조선시대 경상도 중심지이자 조선전기 감영 소재지였던 상주의 국가유산인 상주 상산관에서 상주시민과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2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상주 상산관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콘서트는 벌룬아티스트 깡샘의 재미있고 유쾌한 벌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이수자인 홍석영의 대금 연주,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전해옥이 속한 소리디딤의 가야금 병창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이탈리아 메르디 국제 콩쿠르 테너부문 1위를 수상한 테너 강창련이 속한 K-에스페로의 팝페라 공연도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상주 상산관이 가진 국가유산적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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