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미중 무역 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했으나 암호화폐(가상화폐)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6시 4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6% 하락한 10만98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4.77% 상승한 27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0.91% 하락한 2.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리플은 최고 2.33달러, 최저 2.27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비해 미국증시는 나스닥이 0.63% 상승하는 등 소폭이지만 일제히 랠리했었다.
증시에 비해 암호화폐가 부진한 것은 미 의회가 스테이블코인(가격 변화가 없는 코인) 관련법 제정을 추진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11만달러를 재돌파,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는 등 최근 암호화폐가 랠리함에 따라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