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AP/뉴시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 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2.26.](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1/202506110754245677_l.jpg)
10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새로운 상한선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번째 임기 때 정했던 허용선보다 더 높다고 한다. 2019년 양국은 2015~2017년 평균 수입량을 기준으로 초과 수입을 제한하는 합의를 체결했었다.
지난해 미국의 멕시코산 철강 수입량은 총 320만 톤으로, 전체 수입량의 12%를 차지했다.
이번 협상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이끌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승인이 남아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말 미국 철강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철강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 철강 및 알루미늄 산업은 전례 없는 회복세를 보인다"며 "이는 철강과 알루미늄 산업 종사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대면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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