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1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제41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1985년 제정돼 올해 41회를 맞이하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부산을 빛내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부산의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시는 대상을 비롯해 애향, 봉사, 희생 부문별 본상·장려상으로 나눠 총 7명 이내 수상자를 매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애향·봉사·희생 부문별 선정기준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로 부산시에 3년 이상 거주한 자,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 경력이 없는 자, 최근 1년 이내 시장 표창 이상의 포상을 받지 않은 자, 기타 포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시민이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부산 소재의 각급 기관장, 시민·사회·직능단체나 사업체의 장 또는 일반시민 20명 이상의 연명을 통해 할 수 있다.
다음 달 25일까지 시 자치행정과로 우편, 방문접수 또는 전자우편으로 추천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9월 중순까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10월 초 '부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표창패를 받는다.
시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와 관련한 공고문과 구비서류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구·군 총무과를 방문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자치행정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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