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 취업자 수 2개월 연속 감소…1년 새 1000명↓

뉴스1

입력 2025.06.11 08:17

수정 2025.06.11 08:17

5월 대구 고용동향(동북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월 대구 고용동향(동북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월 경북 고용동향(동북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월 경북 고용동향(동북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취업자 수가 2개월 연속 줄었다.

1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5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3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 줄었다.

산업별로 보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7000명, 제조업은 5000명 증가했다. 하지만 도소매·숙박음식업(7000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5000명), 건설업(2000명)은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2만 4000명으로 9000명 증가한 반면 경제활동인구는 127만 1000명으로 1만 1000명 줄었다.



실업자 수는 4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3.2%로 0.8%포인트(p) 하락했으며 고용률은 58.7%로 변동이 없었다.

경북의 5월 취업자는 150만 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명 늘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업(3만 3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7000명), 건설업(7000명)이 각각 줄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만 9000명), 제조업(1만 명), 농림어업(7000명)은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3만 명 늘었고, 비임금근로자는 2만 1000명 줄었다.

경북의 실업자는 4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다.
실업률은 3%로 변동이 없었고 고용률은 65.7%로 0.4%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