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농기계 업체 TYM(002900)은 나주혁신산업단지에 직영 복합공간인 '호남플라자'를 개소한다고 11일 밝혔다. TYM은 호남플라자 개소와 함께 나주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나주는 비옥한 평야 지대를 기반으로 농업 중심 산업이 발달해온 지역이다. 최근 정부의 농업 지원 정책 기조와 맞물려 농업 첨단화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TYM은 이러한 지역 특성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기부를 진행하고 제품 생산·조립·전시 기능을 갖춘 플라자를 세워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6월 중 문을 여는 호남플라자는 전남 나주시 동수동 나주혁신산단에 위치한다. 총 1만 2132㎡(3670평) 부지에 공장 1322㎡(400평), 건물 1653㎡(500평), 사무동 231㎡(70평) 규모로 조성된다.
제품 전시, 고객 서비스, 교육은 물론 트랙터 조립 및 생산 기능까지 갖춘 직영 복합공간으로 지역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경북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에 위치한 '영남플라자'도 6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에 TYM은 중부, 충청, 철원 플라자에 더해 전국 5대 권역에 직영 플라자 네트워크를 완성할 전망이다.
호남 및 영남플라자는 6월 말부터 7월 초 사이에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해 소통을 확대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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