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서울장수는 인천 SSG랜더스필드 내 와인 전문 매장 '코르크 픽미31'에 플레이버 막걸리 '달빛유자'를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활용한 '달빛유자 슬러시' 제품도 단독 출시해 현장 판매를 시작했다.
달빛유자는 유자 풍미를 가미한 서울장수의 플레이버 막걸리로, 이번 야구장 입점을 통해 관람객에게 기존 맥주 중심의 주류 경험과는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슬러시 형태로 선보이며, 무더운 여름철 야구장의 열기를 식힐 시원한 이색 주류로 주목받고 있다.
판매는 SSG랜더스 선수들이 직접 고른 와인과 칵테일을 소개하는 '코르크 픽미31' 매장에서 이뤄지며, 이곳은 전국 야구장 가운데 유일하게 와인 슬러시 및 칵테일을 취급하는 매장이다.
서울장수는 출시를 기념해 슬러시 5잔 구매 시 1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제품은 플레이버 막걸리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달빛유자'를 베이스로 한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야구장이라는 젊고 대중적인 공간에서 막걸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일 수 있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과 협업을 통해 막걸리를 세련되고 일상적인 음료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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