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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10개국 300명 참가

뉴스1

입력 2025.06.11 08:29

수정 2025.06.11 08:29

'2024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현장.(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4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현장.(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2일부터 4일간 경상남도·전라남도와 함께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부산, 경남(통영), 전남(여수)을 잇는 국내 유일 광역별 최장구간 대형 요트(크루저) 대회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13일 통영 도남항 일원에서 1경기를 시작으로, 14일 통영에서 여수까지, 15일 통영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3개 경기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13일 오전 10시 30분 통영해양스포츠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선수단과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13일부터 3일간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장애인 요트대회'와 '청소년 요트대회'가 열린다.


본 경기 외에도 요트대회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 청소년 등도 함께 대회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