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지난달 부산지역 취업자는 1년 전보다 늘었고 실업자는 감소했다.
1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고용률은 59%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p 상승했다.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p 낮은 2.8%로 기록됐다.
취업자는 약 171만6000명으로 이는 전달보다 7000명, 지난해보다 3만명 많은 수치다.
취업자 추이는 지난 1월 163만7000명, 2월 167만9000명, 3월 169만9000명, 4월 170만9000명, 5월 171만6000명으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산업별로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4만4000명, 제조업은 2만8000명이 증가했다.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1만5000명, 도소매·숙박음식업점은 1만4000명, 농림어업은 8000명이 감소했다.
실업자는 5만명으로 전달보다 1만2000명 늘었으나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명 줄었다.
실업자 추이는 지난 1월 8만5000명, 2월 5만4000명, 3월 4만9000명, 4월 3만8000명으로 줄어들다가 5월 5만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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