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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스, 중증질환 아동 가정에 '의료간접비' 지원

뉴스1

입력 2025.06.11 08:37

수정 2025.06.11 08:37

기부금 전달식 사진 (써모스 제공)
기부금 전달식 사진 (써모스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써모스가 중증질환 아동 가정의 의료간접비용 지원에 나선다.

써모스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 빌딩에서 중증질환 아동 가정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이진수 써모스코리아 영업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써모스는 2020년 온라인 공식몰 오픈 이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초록우산과 손잡고 공식몰 연간 판매 금액의 3%를 취약계층 아동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1년 5월 첫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5년째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중증질환 환아 지원사업은 치료 기간이 길고 면역력이 약한 중증질환 아동이 지역적 한계 없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의료 환경이 수도권에 집중된 현실을 고려해 지방 거주 환아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쉼터를 제공하고 의료 간접비용인 숙박비, 교통비, 식사비 등(평균 18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기부금은 올해 5월부터 1년간 중증질환 환아 가정에 필요한 의료 간접 비용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4대 중증질환(암, 뇌혈관, 심장, 희귀 난치성) 진단을 받아 치료 중인 만 18세 이하 환아 및 가족으로△지방에 거주하며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이용하고 △중위소득이 120% 이하인 가정이다.


한편 써모스는 2013년부터 초록우산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