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우아한청년들은 전국 라이더들에게 안전배달 교육을 넘어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담은 '생활밀착형 콘텐츠'로 배민라이더스쿨 온라인교육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실생활과 직결된 대표 강의로 '라이더 종합소득세' 강의가 있다. 외부 세무전문가가 진행한 강의에선 소득 유형별 신고 방식, 절세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라이더들의 세무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교통사고 처리와 보험료 절약법' 강의는 라이더들이 온라인 강연 중 채팅으로 남긴 질문을 재구성해 만들어졌다. 강사진은 과실비율, 사고처리 특례법, 보험료할인제도 등을 실제 사례와 소개해 실효성을 높였다.
배민라이더스쿨 온라인교육은 신설 3개월 만에 수강생 1000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모바일과 PC로 수강 가능하며, 배민커넥트 라이더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라이더들의 삶과 안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목표로 설계됐다"며 "라이더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를 기획해 전국 어디서나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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