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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1일부터 어린이 물놀이장 7곳 개장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11 09:27

수정 2025.06.11 10:31

이현재 시장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 철저"
하남시가 오는 21일부터 지역 내 7곳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오는 21일부터 지역 내 7곳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하남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가 지역 내 7곳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공원4호,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3호, 감일근린공원3호 등이다.

오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6월은 주말(토·일요일)만 개장한다.

휴무일로는 △미사호수공원·하남유니온파크·감일근린공원3호(이상 월요일) △미사한강공원4호(화요일) △신평어린이공원(수요일) △위례순라공원(목요일) △풍산근린공원3호(금요일) 등이다.



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수질 관리를 위해선 매일 염소 잔류량을 자체 점검하고, 10일에 1회 이상 전문기관의 정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만 '예약제'로 운영된다.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나머지 물놀이장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올해는 폭염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년에도 시민들께서 물놀이장에 큰 만족을 보여주신 만큼 올해도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