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양산면 송호관광지 일대 봉곡교삼거리~원당삼거리 구간 도로의 통행을 통제한다고 11일 밝혔다.
송호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다.
봉곡교를 넘어 진입하는 차량은 양산면 방면으로, 가곡리에서 송호관광지를 지나 양강면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양산초 앞 가곡삼거리에서 양산면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영동군 관계자는 "작업 공간이 협소해 통행 차량 안전을 위해 통제를 결정했다"며 "주민 안전과 재난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자연재해 위험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부터 총사업비 175억 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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