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W기업 해외진출 지원…하반기 일본·미국 협의회 발족 예정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지난 10일 서울 가락동 IT벤처타워 협회 본원에서 국내 소프트웨어기업을 위한 중동 진출 협의회의 첫 활동인 '중동 진출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국내 소프트웨어기업들의 국가별 실질적인 진출 전략 수립 및 기업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중동, 일본, 미국 등 3개 국가 대상 진출 협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 오종석 이사와 아부다비투자진흥청 박동혁 한국지사장의 주제발표를 통해 현지 진출 기업의 현황과 중동시장의 특성을 확인했다.
이어 ▲중동 시장 경제 전망과 걸프 회원국의 디지털 전환 전략 ▲국내 소프트웨어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 현황 및 진출 가속화 방안 모색 ▲기존 진출 기업 대상 애로사항 확인과 전략 수정 지원 등을 논의했다.
또 안랩, 유라클 등 중동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총 21개 참여기업 간 현지 진출 실질 계획과 애로사항·해결방안을 공유하며 중동시장 진출 전략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준희 KOSA 협회장은 "중동은 2030년까지 1조 달러 규모의 디지털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우리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 절호의 기회"라며 "네이버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선도기업들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들도 함께 중동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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