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기간을 오는 30일까지로 연장하고, 고위험군과 산불 이재민 등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안동, 의성, 영양, 청송, 영덕 등 산불 피해 시·군의 이재민 거주지역에는 지역보건소가 나서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를 계절성 감염병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은 여름철 해외여행 전 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방문 접종과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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