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네이버웹툰의 자회사 스튜디오 리코가 웹툰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사주·타로 서비스 '타로툰'(Tarotoon)을 선보인다.
네이버웹툰은 리코가 퍼블리싱하고 플랩스 AI에서 개발한 신규 웹 서비스 '타로툰'을 10일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타로툰은 '타로'(Tarot)와 '툰'(Toon)의 합성어로 웹툰 속 캐릭터가 사주와 타로 콘텐츠를 전해주는 AI 기반 운세 서비스다.
타로툰은 캐릭터의 말투와 성격 등 고유한 특징을 반영해 개별화된 운세 리포트를 제공한다.
콘텐츠는 캐릭터의 스토리와 세계관에 맞춰 구성하며 시나리오 흐름에 따라 타로 카드 형태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사주 리포트를 확인하면 해당 캐릭터가 등장하는 원작 웹툰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출시 초기에는 △냐한남자 △마루는 강쥐 △작전명 순정 △잔돌히디만화 4종의 웹툰 지식재산권(IP) 기반 콘텐츠가 제공되며 향후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 기념으로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300개의 포춘쿠키를 제공한다. 운세 리포트를 확인한 뒤 받는 '행운카드'를 모아 도감을 완성하면 추가로 200개의 쿠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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