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하나은행,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 출시…최고 연 8.15% 금리

뉴스1

입력 2025.06.11 09:41

수정 2025.06.11 09:41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고 11일 밝혔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하나은행과 대전지방보훈청이 협력해 출시한 금융상품이다.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8.15%의 금리가 적용되며,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계약 기간은 1년이다.

대상은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으로, 연 2.0%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2025년(광복 80주년) 출생 신생아 또는 부모 연 2.0% △하나은행 첫 거래 손님 연 1.15% △태극기 게양하기 등 나라사랑 실천 서약 완료 손님 연 1.0% 등 다양한 금리 혜택을 마련했다.



독립유공자 지원도 한다.
손님 만기이자 금액 중 815원과 하나은행의 추가 지원금 815원을 합해 계좌당 총 1630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은 오는 12월 말까지 8만1500좌 한도로 판매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구성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금융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