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상주시,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총력…6~7월 효과 높아

뉴스1

입력 2025.06.11 09:45

수정 2025.06.11 09:45

대구 달성습지에서 시민구조봉사단, 남구 환경감시단 등 민간단체 회원과 달성습지관리소 직원 등이 생태계 교란 생물인 가시박을 제거하고 있다.2023.4.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 달성습지에서 시민구조봉사단, 남구 환경감시단 등 민간단체 회원과 달성습지관리소 직원 등이 생태계 교란 생물인 가시박을 제거하고 있다.2023.4.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상주시는 11일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명과 함께 신흥천 오사리~금곡리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과 잡목 제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덩굴성 한해살이 식물로, 주변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고 작물에 피해를 입힌다.

가시박은 씨앗이 퍼지기 전 6~7월에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상주시는 매년 가시박을 포함해 생태계 교란 식물을 지정·감시·제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