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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보건지소 3곳,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선정

뉴시스

입력 2025.06.11 09:48

수정 2025.06.11 09:48

노후화 건물 에너지 성능 향상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 삼성면 능산보건진료소. (사진=음성군 제공) 2025.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 삼성면 능산보건진료소. (사진=음성군 제공) 2025.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보건진료소 3곳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원남면 주봉보건진료소와 삼성면 상곡보건진료소·능산보건진료소 3곳에 고효율 단열재와 창호, 고성능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한다.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등) 설비와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환기 시스템도 구축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5억1000만원을 포함한 7억3000만원을 투입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군 보건소는 올해 희망건축물 조사부터 현지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 체계적인 사전 절차를 거쳐 이번 사업 공모에 뛰어들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를 찾는 주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공공시설 확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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