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중 무역 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전일 미국 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아시아 증시도 모두 상승 출발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한국의 코스피는 1.06%, 일본의 닛케이는 0.52%, 호주의 ASX는 0.57% 각각 상승하고 있다.
한국의 코스피가 최고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코스피는 2900선을 돌파, 3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의 코스피가 특히 상승률이 높은 것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소액 주주 권리를 강화할 것이란 기대감 등으로 한국증시가 연일 랠리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중화권 증시는 개장 전이다.
한편 전일 미국증시에서 다우는 0.25%, S&P500은 0.55%, 나스닥은 0.63% 각각 상승했다. 특히 S&P500은 6038.81포인트를 기록, 사상 최고치(6144.15포인트)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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