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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해킹' 당한 예스24…주가 장 초반 4% '뚝'[핫종목]

뉴스1

입력 2025.06.11 09:53

수정 2025.06.11 09:53

해킹 사실이 알려지자 뒤늦게 공지사항을 발표한 예스24(X 갈무리)/뉴스1
해킹 사실이 알려지자 뒤늦게 공지사항을 발표한 예스24(X 갈무리)/뉴스1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예스24(053280)가 랜섬웨어 해킹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주가가 장 초반 4%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6분 예스24는 전일 대비 170원(3.79%) 하락한 4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예스24는 지난 9일부터 도서 검색 및 주문, 티켓 예매, 이북(e북) 서비스 등 모든 서비스를 중단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시스템을 점검 중'이라고 공지했다.

그러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랜섬웨어 해킹 사실을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자 전날 오후 뒤늦게 입장문을 올렸다.


예스24는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접속 오류는 랜섬웨어로 인한 장애로 9일 새벽 4시경 발생했으며 복구 작업 중"이라며 "내부 조사 결과 개인정보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