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야시장이 열린다.
'육거리시장 만원'을 주제로 6월 한 달간 매주 금·토요일(13~14일, 20~21일, 27~28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불을 밝힌다.
이번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야간형 꿀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청주시와 청주시활성화재단, 육거리야시장사업단이 마련했다.
최근 유행하는 캠핑 감성을 토대로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가 시장을 메운다. 지역 음식과 제품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주무대인 1주차장에서는 가수 산가령, 해울림, 모닛, 기타스케치, 이순희, 멜팅코드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야간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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