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 경산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에서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취업 파견 대상자 선발 전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이 해외 현장실습을 거쳐 정규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독일·호주·싱가포르 등 3개국에 60명의 학생이 파견될 예정이다.
교육청 사업단에서는 용접(호주), 조리·미용(싱가포르) 분야에서 24명, 금오공고, 한국해양마이스터고, 경주여정보고 등 5개교에서 36명을 선발했다.
선발 전형은 토익 모의고사, 흡연 검사, 면접 등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최종 합격자는 180시간의 사전교육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선진 취업 환경 속에서 글로벌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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