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의 고용률이 5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충청지방통계청의 고용동향을 보면 도내 5월 취업자는 99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 4000명(2.5%) 증가했다. 고용률은 68.5%로 지난해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충북 고용률은 올해 1월 63.8%로 출발한 뒤 2월 64.6%, 3월 67.1%, 4월 67.9% 연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직업별로는 관리자·전문가(2만 명) 14.7%, 농림어업숙련종사자(7000명) 6.0%, 사무종사자(5000명) 3.0%, 서비스·판매종사자(1000명) 0.7% 등의 증가율을 보였다.
실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00명(-5.2%) 준 1만 8000명으로 축소됐다. 실업률은 0.2%포인트 하락한 1.8%를 기록했다. 실업률 역시 올해 1월 3.3%로 시작한 뒤 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고용률은 65.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하락했고, 실업률은 2.2%로 0.2%포인트 올랐다.
서비스·판매종사자 5.5%,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노무종사자 4.0%, 농림어업숙련종사자 1.0%가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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