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시스] 청년 날개 인턴십 오리엔테이션 참가자들이 하은호 시장(사진 앞줄 가운데)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2025.06.11.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1/202506111021469521_l.jpg)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관내 19~39세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군포 청년 날개 인턴십’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시작한 가운데 오는 9월30일까지 이어진다.
해당 인턴십은 미취업 청년들이 공공기관에서 실무경험을 익히는 가운데 경력 형성의 기회 제공하는 등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공공 사업이다. 군포시는 2021년부터 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8명이 참여했다.
군포시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참여 희망자 30명을 모집했다.
지난 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주 5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하는 가운데 팀 프로젝트 활동과 취업 역량 강화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의 기회를 쌓는다.
A 씨(35)는 "학교 졸업 후 여러 번 취업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며 "이번 인턴 기간에 배우고 익히며 체험하는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차후 반드시 취업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인턴 기간 많은 것을 배우고 본인의 가능성을 시험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청년들이 더욱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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