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바디프랜드, 서울 서대문구 관내 경로당에 헬스케어로봇 공급

뉴스1

입력 2025.06.11 10:22

수정 2025.06.11 10:22

바디프랜드가 서울 서대문구 관내 경로당에 공급한 헬스케어로봇 '팔콘i'.(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가 서울 서대문구 관내 경로당에 공급한 헬스케어로봇 '팔콘i'.(바디프랜드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바디프랜드는 서울 서대문구 관내 경로당과 헬스케어로봇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총 74대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대문구 경로당 경쟁 입찰에서 바디프랜드는 기술력과 후속 관리 등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최근 바디프랜드는 전국 시·구 단위 경로당 수주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경로당 수주 매출은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이번 공급 제품은 헬스케어로봇 '팔콘i'다.

제품에는 약해지기 쉬운 시니어들의 하체 근육과 무릎 관절을 관리하는 특화 기능이 탑재돼 있다.


팔콘i의 시그니처 모드인 '로보 비복근 이완' 모드는 20L의 대용량 에어펌프로 종아리를 집중적으로 마사지해 시니어들의 하체 관리를 돕는다.

또 최대 120㎜까지 돌출되는 'XD 마사지 모듈'이 적용돼 깊숙한 마사지감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지자체 경로당에서 시니어 고객들의 일상에 최적화된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헬스케어로봇이 꼭 필요한 고객군을 발굴해 B2B(기업간 거래) 영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