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1/202506111022213423_l.jpg)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맛있는 수업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수업 공개, 맞춤형 코칭,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현장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770여 명의 중등교원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석교사가 직접 수업을 공개하고, 후배 교사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수업 혁신을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업 맛집 투어 ▲수업 레시피를 들고 수석교사가 간다 ▲질문과 사고력이 살아나는 교실 ▲함께 만들어가는 JB 수업 맛집 등이 있다.
먼저 '수업 맛집 투어'는 수석교사가 자신의 학교에서 수업을 공개하고 교사들과 수업 사례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한 달간 총 34차례 진행된다.
'수업 레시피를 들고 수석교사가 간다'는 수석교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수업 디자인을 상담하는 1대 1 맞춤형 상담 코칭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에는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질문과 사고력이 살아나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수업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옥현진 이화여대 교수, 한기덕 청명고 교사, 수석교사 패널 등이 참여한다.
마지막으로 내달 18일에는 약 300명의 교사가 참여하는 수업혁신 워크숍 '함께 만들어가는 JB 수업 맛집'이 열린다. 개념기반 탐구수업을 주제로 한 단원 설계 워크숍 등 분과별 실습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콘서트가 수석교사의 전문성과 현장 교사의 실천력이 만나 교실 수업의 변화를 끌어내는 기반을 마련하고,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수업나눔 콘서트는 수업 전문가인 수석교사가 중심이 되어 교실 안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수업을 함께 고민하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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